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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힐링노트- 이별 이후

[힐링노트-이지현] 이별 이후

오랜 갈등으로 예기된 이혼이든 갑작스런 이혼이든 배우자와의 이별은 당사자에겐 말할 수 없는 아픔과 상실감을 준다.

남편이나 아내의 단절만이 아니라 자녀와의 헤어짐으로 가족의 해체를 겪기 때문이다. 그 과정에서 사람들은 분노, 죄책감, 우울 등 영적·정서적·정신적인 혼돈 속에 빠지게 된다.

개인차가 있지만 이혼 후 정서적인 안정감을 찾기까지 최소 2∼3년이 걸린다고 한다.

이 마음의 상처를 오래 방치하면 다른 삶의 영역까지 병들게 만들 수 있다. 미국에서 ‘이혼돌봄사역’을 하고 있는 로즈 스위트는 저서 ‘이혼자를 위한 힐링메시지’에서 “상처가 온전히 치유되지 못하면 우리의 육체도 불면증, 두통, 섭식장애나 중독 등으로 고통을 겪게 된다”고 말했다.

물론 이혼이 우리 인생 가운데 없었다면 좋았겠지만 이미 일어난 후라면 이혼이 더 이상 고통과 아픔으로 머물게 하지 말아야 한다. 이혼 이후라도 우리의 인생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여전히 소중하며 하나님 안에서 회복될 수 있다.

만일 누군가 이별의 아픔 속에 있다면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 “먼저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고 나를 위해 계획을 가지고 있으시다는 것을 믿으십시오. 하나님은 결코 나를 떠나지 않으시고 거부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하나님은 내가 말하기 전에 나의 모든 필요를 알고 계시며 귀를 기울이시고 계신다는 것을 믿으십시오.”

무엇보다 자신을 용납하고 이해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자책감에 빠진 자신의 어깨를 두드려주며 “넌 잘 하고 있어. 괜찮아” “오늘 하루 너무 수고 많았어”라고 말해줘 보자. 한결 마음이 편안해진다.

바람이 불면 꺾일 것 같던 억새풀이 다시 일어서는 것처럼 인생은 상실과 회복의 반복이다. 상실은 ‘모두 끝났다’는 의미가 아니라 계속되는 삶의 증거이다. 유리에 생긴 흠집을 통해 비치는 태양이 아름다운 무지갯빛이듯, 상처는 무늬로 승화될 수 있다.

“지금은 너희가 근심하나 내가 다시 너희를 보리니 너희 마음이 기쁠 것이요 너희 기쁨을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요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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